가을 탈모, 배수구 보고 놀라서 세어봤어요
9월 들어 머리카락이 부쩍 빠지는 것 같아 하루에 몇 개까지가 보통인지 찾아봤어요. 병원 설명은 흔히 듣던 계절 탓 이야기와 좀 달랐습니다.

피부와 몸에 직접 써보고 해본 것들을 남기는 기록. 효과 본 것도 실패한 것도 그대로 적습니다.
9월 들어 머리카락이 부쩍 빠지는 것 같아 하루에 몇 개까지가 보통인지 찾아봤어요. 병원 설명은 흔히 듣던 계절 탓 이야기와 좀 달랐습니다.

십 년 만에 헬스장에 갔다가 첫 주에 어깨를 삐끗했습니다. 무게를 절반으로 낮추고 주 3회로 바꾸기까지 두 달 걸린 기록이에요.

야근 끝나고 유독 배고파지길래 이유를 찾아봤더니, 다이어트 정체기엔 계절 따라 식욕이 바뀌는 것도 한몫한다고 하더라고요. 저도 몰랐던 얘기예요.

야근 있는 날 저녁을 늦게 먹는 게 문제인 줄 알았는데, 채소·단백질을 먼저 먹는 순서로 바꿔봤더니 몸이 받는 부담이 확실히 달랐어요.

자외선차단제를 매일 발랐는데도 광대 쪽에 자국이 남았어요. 왜 생기는지, 창가 자리랑도 관련 있는지 찾아보고 관리법까지 정리해봤어요.

화면 각도 때문인 줄 알았던 목주름, 알고 보니 자세랑 자외선 문제였더라고요

새벽에 나가도 5분 만에 숨이 차더라고요. 체감온도와 습도 자료를 찾아보고 러닝 시간대와 물 마시는 습관까지 바꿔본 기록이에요.

라운딩 다음 날 기침하다 옆구리가 찌릿했습니다. 근육통이겠거니 하고 미루다 결국 병원에 간 이야기와, 그때 들은 신호들을 적어둡니다.

머리 안 말리고 자던 습관 탓이었어요. 장마철 넉 달을 정수리 냄새로 헤매다 감는 시간을 당기고 두피부터 말리는 순서로 바꾼 기록입니다.

습한 계절에 3년 헤매다 정착한 아침저녁 루틴. 무거운 크림을 버리고 얇게 두 번 겹치기로 바꾼 이야기입니다.

헬스장 등록만 네 번 실패하고 방바닥으로 옮겼습니다. 매트 한 장에서 하는 다섯 동작과 계속하게 된 이유.

덧바르기가 귀찮아 3년을 버티다 결국 방법을 찾았습니다. 화장 위에 다시 바르는 순서와 실패했던 방법들.
